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기차를 이용하는 법
기차를 이용하는 법에도 다양한 종류의 기차가 있습니다. 목적지에 따라 스카이라이너나 나리타익스프레스, 일반 급행 전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우에노나, 닛뽀리 쪽으로 갈 때는 스카이라이너가 편리합니다. 요금은 우에노까지 2720엔 정도입니다.
スカイライナー/成田空港アクセス | 京成電鉄 (keisei.co.jp)
시부야, 도쿄, 신주쿠, 시나가와, 요코하마 등으로 갈 때는 나리타익스프레스 (NEX)가 편리합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쌉니다. 일반 객실 기준으로 도쿄역까지 3070엔, 시나가와, 시부야, 신주쿠는 3250엔, 요코하마는 4370엔입니다.
N'EX (Narita Express) Tickets | Train Information | JR-EAST (jreast.co.jp)
이 외에 일반열차를 이용한 방법을 검색해보니, 도쿄역 기준으로 1,154엔에 가능하네요. 검색은 야후저팬이나 구글맵, 나비타임이라고 하는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도쿄역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시간도 그렇게 오래 안 걸립니다.
2. 버스를 타는 법
버스도 크게 두 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와 셔틀 버스인데요. 실제 버스를 타보면 리무진 버스가 더 좋고 고급이거 그런건 아니라, 버스 크기, 좌석 간격 모두 똑같습니다. 리무진 버스는 다양한 노선으로 운행되지만, 셔틀은 도쿄역이나 긴자역 등에서만 타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일단 리무진버스는 타는 곳이 신주쿠, 시부야, 요코하마 등 다양한 곳에 존재합니다. 대신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격 확인과 예약도 가능한데, 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까지 3,200엔입니다. 시간 대별로 버스 간격이 다른데, 30분에 한대 정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정에 따라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リムジンバスの東京空港交通 (limousinebus.co.jp)
도쿄역으로가실 때는 셔틀이란 이름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이른 시간이나 심야 시간을 제외하고 1,300엔이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셔틀의 큰 장점 중의 하나는 엄청 자주 운행되기 때문에, 예약이 필요없다는 점입니다. 예약 없이도, 줄 서 있다가 만석이 되더라도, 다음 버스가 바로바로 오기 때문에 타는 곳에 도착하는 대로 바로 줄 서서 탈 수 있습니다. 버스의 장점은 일본어 잘 모르시는 분들도, 버스만 잘 타면,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時刻表 | 東京駅行き成田空港第1ターミナル31番発 | TYO-NRT【公式】│エアポートバス東京・成田
3. 렌트카 이용하는 법
렌트카를 타고 가서, 목적지 주변 다른 영업소에 렌트카를 반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면허증이 필요하고, 운전을 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어린 아이가 있거나, 짐이 많거나, 대가족이라면 고려해 볼만한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어로 노리스테 (타고나서 버리기) 를 선택하시면, 일정액의 수수료를 내고, 다른 영업소로 반납이 가능합니다.
ワンウェイ・レンタル(乗り捨て) | ニッポンレンタカー (nipponrentacar.co.jp)
4. 택시를 타는 법
물론 택시도 가능합니다만, 일본은 택시 요금이 상당히 비쌉니다.
결론적으로 도쿄역에서 숙소까지 쉽게 가실 수 있고, 짐이 별로 없다면, 셔틀버스나 로컬 전철을 타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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