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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

스위스 마터호른 가는 길 - 기차에 자동차를 싣고

by intermetallic 2023. 6. 16.

2017년 7월의 기록입니다. 스위스 마터호른 (Matterhorn)을 보러 체르마트 (Zermatt)로 갔다 올 때의 사진입니다. 스위스 여행은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고,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자동차 여행이었는데, 자세한 일정이 지금은 가물가물합니다만, 사진 저장된 순서를 보면 벨기에에서 스트라스부르로 갔다가, 스위스로 갔습니다. 인터라켄에도 들렀었고,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로 가기 위한 길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경치가 좋습니다. 사진으로 풍경을 담아 내기 어렵습니다. 

체르마트로 가는 길

 

체르마트는 화석 연료를 이용한 자동차는 올라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열차에 태워서 Tasch역까지 가야 합니다. 거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다시 기차를 타고 가야 했습니다. 체르마트로 가는 기차 안에서, 앞에 차 아저씨가 손을 흔들어 줍니다. 

 

체르마트로 가는 기차 / 손 흔드는 앞차 아저씨

체르마트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터호른이 구름에 많이 가렸습니다. 맑은 날에도 마터호른을 제대로 보는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구름에 가린 마터호른

날씨가 하루 중에도 시시각각으로 바뀌기 때문에 제대로 볼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체류기간을 늘리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2박을 했는데, 마침 모습을 드러낸 마터호른입니다. 

마터호른 Matterhorn

파라마운트의 로고가 마터호른을 형상화 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라 합니다. 

 

체르마트에서 내려가기 위해 기차에 자동차 싣기 위해 기다리는 중

 

원래는 체르마트에서 트래킹,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액티버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일반적인 가족여행이라면, 숙소비, 주차비 등등 다른 스위스 지역에 비해서도 비싸기 때문에 내려와서 여유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체르마트 | 스위스관광청 (myswitzerland.com)

 

체르마트 | 스위스관광청

체르마트는 마테호른(Matterhorn) 발치에 자리해 있다. 이 마을의 관광 개발은 아마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산, 마테호른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 휴양지는 자동차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마을 원

www.myswitzer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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