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낭이라고 한글로 검색하면 프랑스 디낭(Dinan)이 먼저 검색되는데요, 벨기에에도 디낭 (Dinant)이 있습니다. 뫼즈 강을 따라 가늘고 길게 마을이 들어서 있고, 아주 작은 도시입니다만, 유명한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색소폰을 만든 아돌프 색소라는 사람의 고향이라 여러가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엄청 큰 색소폰들이 마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2017년 6월 사진입니다.
그리고, 케이블카 같은 걸 타면 절벽 위 시타델까지 갈 수 있는데, 비행기나 대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과거 전쟁 당시를 생각해보면, 좋은 요새 역할을 했을 것처럼 보입니다. 절벽이 굉장히 가파릅니다. 그 만큼 경치도 좋습니다.
그리고, 레페 (Leffe) 박물관이 있습니다. 벨기에는 맥주가 유명하기도 하고, 종류도 굉장히 많습니다만, 그 중 레페가 주요한 브랜드 중에 하나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했던 맥주입니다. 루벤 (Leuven)에 있는 스텔라 아루투아 공장 투어 등에 비하면 규모가 작지만, 관심이 있으시면 참조하세요. 홈피를 보면 1240년 처음 맥주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https://leffe.com/en/maison-le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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