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아이패드 미니 7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미니 6를 1년 정도 사용한 후기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고, 여러 기능들을 열심히 활용해서 쓰는 편이 아니라는 점도 이해해주세요. 이전에 아이패드 미니 2세대를 오래전에 사용한 적이 있었고,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9세대도 경험해봤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지금도 집에서 다른 가족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큰 화면이 필요해서 갤럭시 탭 S8+ 같이 큰 태블릿도 사용해봤는데, 상당히 무거워서 막상 들고 다니면서 쓰기 힘들었습니다.
사실상 가장 자주 사용하고 활용하는 것은 의외로 미니인 것 같습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주로 PC를 사용하다 보니 태블릿은 주로 책이나 논문을 읽을 때 사용했었는데, 논문 같은 것은 결국 PC에서 보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해서, 주로 지하철에서 책을 읽을 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미니 6에서 주로 문제가 된 젤리 스크롤은 실제로 꽤 신경 쓰이고 활용 방식에 따라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도서 앱 중에 위아래 스크롤 설정이 있는데, 그런 식으로 스크롤하면 반드시 신경 쓰이며, 자주 스크롤을 왔다갔다 하면 어지럽기도 합니다. 다만, 상하 스크롤 설정을 끄고 옆으로 넘겨서 볼 때는 특별히 문제 없습니다. 평소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을 쓰고, 책 볼때 주로 활용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끔 급하게 논문 봐야 할 때는 확대해 가면서 보면 볼만합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아는 분 중에 스마트폰 대신 글자를 크게 볼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드신다는 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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